포스코강판, 올해 세일즈 믹스 고도화로 수익성 강화

포스코강판, 올해 세일즈 믹스 고도화로 수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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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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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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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 TF 운영으로 생산성 높이고 비용 감소 추진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이 윤양수 대표이사 체제를 1년 더 유지한다. 또 올해는 판매구조 개편과 세일즈 믹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강판은 15일 포스코강판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양수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윤양수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외 경영환경이 악화됐지만 위기 극복 의지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며 “롤마진 확보와 고급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추진해 수익성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했고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대응하여 선제적인 비상경영 계획을 수립해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를 지속했다”면서도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체계로의 판매구조 개편과 세일즈 믹스 고도화 추진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창의혁신 태스크포스(TF) 운영으로 전사 차원의 업무프로세스를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과 비용 감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포스코강판의 기업시민 슬로건인 ‘COLOR THE RIGHT’와 함께 올바른 기업시민에 맞는 우리만의 특화된 기업시민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운양수 대표이사의 재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신건철 선임의 건 △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포스코강판이 정기주주충회를 열고 윤양수 대표이사 체제를 1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강판이 정기주주충회를 열고 윤양수 대표이사 체제를 1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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