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90억원 규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7만4천㎥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약 6천790억원이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억6천500만달러(약 3천433억원)로, 17만4천㎥급 LNG운반선 기준 최고선가를 기록했다고 HD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5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0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0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중형가스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해양설비 1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