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봉사단체와 실로암 마을돕기 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봉사단체와 실로암 마을돕기 행사

  • 철강
  • 승인 2008.06.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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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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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26일과 27일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제5회 광양 실로암마을 후원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 2500만원 전액을 실로암 마을에 기탁, 장애인 이동목욕과 저 소득층 반찬 지원 등에 쓰여지록 했다고 밝혔다.

실로암 마을은 지난 1997년에 설립된 복지단체로 재가장애인들의 재활 사업,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미니밀부 직원들과 광양YWCA, 광양 가야 라이온스 클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총 12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바자회는 기증된 의류를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생필품과 먹거리,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장터로 꾸며져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발길이 줄이었다.

실로암 마을 이경정 사무국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정성과 성원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다”며 “대규모의 바자회를 통해 봉사와 나누는 삶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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