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고철 비축기지 조성 등 나서
지경부, 고철 비축기지 조성 등 나서
  • 유재혁
  • 승인 2008.07.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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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현재 현대제철을 포함한 동국제강 등 제강업체 10개사의 철스크랩 공급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출자를 통한 거점별 고철 비축기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자재 구매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원자재 비축규모를 12일분에서 오는 2012년까지 60일분으로 확대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산업용 원자재 수급 안정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공급이 부족한 고철과 철근, 후판 등에 대해 공급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수급 안정을 구조적으로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철은 이미 제강사 10개 업체가 공동출자로 거점별 비축기지를 조성하는데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부지선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산업진흥기금 등을 통해 철스크랩 가공처리 업체도 육성할 예정이다.

철근의 경우에는 사재기나 불법유통업체 단속을 통해 가수요를 억제시키고 후판은 수출물량을 조절하는 한편 열연강판 공급을 확대시키고 공동구매 등을 통해 국내 공급부족물량을 충족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원자재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원자재 정책자금을 올 하반기에 1,200억원 추가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의 원자재 구매자금 보증상품을 출시해 업체별로 5억원의 한도에서 보증키로 했다.

원자재 비축 규모도 현재는 12종, 19일분에서 오는 2012년까지 22종, 60일분으로 확대시켜 민과 관이 공동으로 원자재를 비축하는 제도의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출보험공사는 민간기업의 해외 광물 투자 위험 분산을 위해 자원개발 종합보험을 올해말 출시키로 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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