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 국내 서비스센터 중 첫 RFID 부착

신광, 국내 서비스센터 중 첫 RFID 부착

  • 철강
  • 승인 2008.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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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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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POP 시스템과 연계 시너지 노려
생산부터 출하까지 온라인 관리 가능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스틸서비스센터인 신광(대표 송충원)이 국내 서비스센터 중 처음으로 전자식별태그(RFID)를 10월부터 전제품에 부착할 계획이다.

신광은 생산설비정보화(POP)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RFID와 함께 소재에서 제품을 입고에서 출하까지 온라인으로 위치 추적과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RACK 시스템을 이미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철저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최근 레이저 가공 설비를 가동해 스테인리스강이 소재에서 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에 POP시스템과 RFID의 부착으로 수요가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광은 올 초 가동한 레이저 가공 공장의 반제품에서 최종 제품까지 생산을 하기 위해 제품 R&D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서 현재에는 레이저 가공의 반제품에서 IT와 접목한 스테인리스 구조물 등의 완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판재 레이저가공설비와 강관 레이저가공설비, CNC절곡설비 등 모든 가공 설비들이 국내에서 최고 사양으로 새로운 가공 기술을 통해서 보다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신광 1공장을 맡고 있는 최성진 상무는 “레이저 가공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수요가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R&D팀의 가동을 통해 완제품까지 가공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RFID 사업은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입고에서 출하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POP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서 소재에서 제품까지 관리가 용이하고 생산 출하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납기를 더욱 단축해 수요가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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