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나눔의 토요일’ 8월 행사 가져

포스코 광양 ‘나눔의 토요일’ 8월 행사 가져

  • 철강
  • 승인 2008.08.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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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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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보건위생관리 테마...전남 광양, 순천, 옥곡, 남해일원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마을 찾아
광양제철소 임직원...1700여 명 임직원 및 가족 참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보수작업...서희건설, 혁성실업, 두양전력 등 협력업체 직원 동참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허남석 부사장)는 23일 여름휴가가 한창인 가운데‘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8월 달은 ‘하절기 보건위생관리’를 테마로 광양, 순천, 옥곡, 남해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마을에서 여름철 질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시설점검 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화성부 직원들은 태인동 소재 배알도 해수욕장 등 피서인파로 분주했던 관내 주요 행락지에서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선강정비부 직원들은 광양노인복지센터 내 농장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공정품질혁신그룹 직원들은 죽림 노인복지 수양관 건물 신축과 인터넷 설치에 따른 기금마련을 지원했다.

설비기술부와 광영동 금호회 회원들로 발족한 ‘광영사랑나누미’ 연합봉사단 50여 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영동 무연고 묘지를 찾아 벌초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광양시에서 펼치고 있는 ‘광양 문화재 지킴이 운동’ 에 동참하기 위해 광양시 지정 문화재인 마로현, 향교 등에서 정화활동을 하며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구내운송과 ‘굴렁쇠 봉사단’직원들은 최근 광양지역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의 작업현장을 찾아 팥빙수, 수박 등을 제공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금호도 이주민들의 생활거주지역인 광영동 영수마을에 위치한 ‘경모정’보수작업으로 서희건설, 혁성실업, 두양전력 직원들이 오랜 누수로 인한 벽지와 지붕 처마 등을 새로 교체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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