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08년 8월 28일 동국제강(대표이사 사장 김영철)이 한국HP(대표 최준근)와 IT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
동국제강과 한국HP는 28일 여의도 한국HP여의도 사옥에서 2005년 맺은 제1기 전략적 제휴를 더욱 확대하고자 제2기 전략적 제휴 협정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기존 총판, S/W BTO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의 협력 범위를 신규사업의 공동 발굴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영역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기존의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동국제강과 한국HP는 지난 2005년 12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동국제강 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IDC) 확보, IT 장비 협력, HP 총판사업, 통합그룹웨어 프로젝트 추진, ITSM 프로젝트 추진, 그룹 통합출력시스템(MPS)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협력해왔다.
그 동안 동국제강은 HP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해 IT 서비스 부문의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하고 그룹 계열사의 IT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HP는 다양한 IT 제품과 서비스를 동국제강 그룹에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HP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제휴 확대를 계기로는 기존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U-zone/NGIB (Next Generation Intelligent Building), Data Center등의 독립적인 비즈니스 영역으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문화 교류와 기술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동국제강의 각종 사업과 IT와의 다양한 융합을 시도해 신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동국제강-한국HP 제휴 내용>
2005.12월 전략적 제휴
2006.8월 HP총판계약
2007.7월 한국HP, DK유엔씨에 100만달러 투자
2008.1월 S/W BTO 사업 착수 및 MPS 서비스 도입
2008. 8월 전략적 제휴 강화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