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 합금철 가격이 인상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을 필두로 국제 합금철 가격이 별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따라 국내 합금철업체들도 국내 가격을 인상치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국내 합금철 가격은 6∼8월 가격과 동일한 고탄소 페로망가니즈(FeMn(HC)) 톤당 310만원, 중탄소 페로망가니즈(FeMn(MC)) 톤당 460만원, 저탄소 페로망가니즈(FeMn(LC)) 톤당 480만원, 실리망가니즈(SiMn) 톤당 280만원으로 결정됐다.
국내 합금철업체들은 지난 7, 8월에도 주 수요처인 국내 제강사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없이 6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바 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꾸준히 인상됐던 국내 합금철 가격은 6월 이후 4개월여간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내 합금철 업체 관계자는 “국제 합금철 가격이 별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어 9월 국내 합금철 가격도 인상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