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기연(사장 정상훈) 노사의 항구적 평화선언이 13주년을 맞아 화제다.
8월 29일(금) 임직원 및 노동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과 협력선언’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두 손을 마주 잡았다.
이 자리에서 포철기연 노동조합은 2008년도 임금에 관한 제반 사항을 회사에 위임해 ‘임금 무교섭 타결’이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12년으로 이어갔다.
이날 정상훈 사장은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애써준 노동조합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회사의 영속적인 발전은 노사 화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정섭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사의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되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