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내년 니켈·아연價 강세 전망

UBS, 내년 니켈·아연價 강세 전망

  • 비철금속
  • 승인 2008.09.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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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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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S가 내년 비철시장에서 니켈과 아연은 강세, 알루미늄 중립, 전기동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니켈의 한계생산비용을 톤당 1만9,000달러로 밝혔다. 아연은 수요 정체 속에서도 현재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Xstrata의 Falcondo 니켈 광산 생산 중단은 현재 니켈 가격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연 한계생산비용은 톤당 1,800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생산비용 상승 및 전력수급 악화를 겪고 있는 중국의 생산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의 한계생산비용은 톤당 2,800달러로 추정했다.

  전기동은 향후 몇 달간 중국이 보유한 재고량을 소진함에 따라 가격 하락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UBS측은 단기적으로 전기동은 가장 회피하는 투자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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