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30일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판즈화강철이 타격을 입었는지에 대해 외신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본지가 현지 소식통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판즈화강철 설비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다만 판강 계열사 공장 일부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판즈화강철 관계자는 메탈블러틴과의 인터뷰에서 직접적인 설비 파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즈화강철 바나듐공장(Panzhihua New Steel & Vanadium) 관계자는 메탈블러틴과의 인터뷰에서 판즈화강철 일부 공장과 광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강의 조강생산량은 664만톤에 달했으며 바나듐 생산능력은 1만6,000톤이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