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ME 비철금속 시황

3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9.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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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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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비철시장은 소폭 상승을 보였다.

  전기동은 본장 초반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톤당 7,213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중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톤당 7,3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상승폭 확대가 시도됐다.
  이후 국제 유가 등 상품 시장 전반의 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한정적인 상승에 그치면서 톤당 7,347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MF Global 측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재고가 1월이래 최고치인 18만525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미 달러화의 강세 지속 및 세계 거시경제 지표 악화, 기술적 측면 등에서 볼 때 향후 추가 낙폭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LME 및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전기동간 아비트리지(Arbitrage) 기회 발생 상황은 중국의 수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재고 증가 발표이래 무거운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장중 한때, 볼링거밴드(Bollinger Band) 하단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철 시장 전반의 단기 강세 분위기가 낙폭 확대를 방해하며 고가와 저가 레인지가 톤당 30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전일 종가 대비 21달러 하락한 톤당 2,676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현재 지지선은 전저점인 2,665달러 선이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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