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HPF제품 후처리 설비 준공

포스코, HPF제품 후처리 설비 준공

  • 철강
  • 승인 2008.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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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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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동차강판가공부가  최근 하이드로포밍 공장에 비도금 핫프레스 제품의 후처리 설비를 준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자동차강판가공부는 지난해 9월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지난 3월에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숏 블라스트(Shot Blast) 설비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숏 블라스트 설비는 TWB공장의 전단 공정에서 생산된 1차 제품을 열간 성형한 비도금 HPF(Hot Press Forming) 제품 표면의 산화철을 제거한다.

연간 180만개의 제품을 처리할 수 있는 이 설비는 0.3~0.4㎜의 작은 쇠구슬들을 제품 표면에 투사해 산화철을 제거한 후 방청유를 도포해 제품의 녹 발생을 방지한다.

자동차강판가공부는 이번 설비 준공으로 자동차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조영기 자동차강판가공부장은 “이번 설비 준공으로 도금 및 비도금 HPF제품의 종합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직무 다기능화와 마이머신 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포스코뉴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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