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출자사 단일팀 출범

포스코·출자사 단일팀 출범

  • 철강
  • 승인 2008.09.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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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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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포스코건설 등 출자사 임직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구성돼 마치 단일회사·단일팀이 일하는 범포스코 버추얼팀(Virtual Team)이 지난 1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버추얼팀은 2010년 9월까지 광양제철소 5소결공장 신설 투자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버추얼팀은 이제까지 회사별로 투자사업 수행 조직이 별도로 운영되고,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가 다른 데서 오는 업무의 중복이나 비효율을 없애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출자사별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활동하던 것에서 과감히 탈피해 범포스코 경제적 설비투자 실현이라는 단일 목표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일하게 된다.

 설비투자구매실은 2007년 설비투자 혁신 메가Y 과제로 포스코 내부의 투자관련 조직의 벽을 없앴고, 범포스코 회사 간 벽을 허물기 위해 실시한 빅Y 과제의 일환으로 버추얼팀 출범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설비투자구매실은 지난 4월 현상분석과 국내외 사례를 조사한 후, 5·6월 투자사업 유형별 팀 모델링 등의 과정을 거쳐 7월 초 광양제철소 5소결공장 신설사업에 버추얼팀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키로 결정했다.

 설비투자구매실은 버추얼팀 도입 과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BB과제와 QSS과제를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범포스코 차원의 설비투자 서플라이체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포스코 뉴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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