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진출기업, 신 일본공업표준(JIS) 인증 취득 서둘러야

일본시장 진출기업, 신 일본공업표준(JIS) 인증 취득 서둘러야

  • 일반경제
  • 승인 2008.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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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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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일본공업규격(JIS) 인증을 보유하는 것이 제품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되며, 특히 일본시장 진출이나 해외에 진출한 일본기업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는 新JIS 인증취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경련 주최로 4일 오후 개최된 '일본공업규격(JIS) 신인증제도 활용방안 및 한일간 표준화 협력' 세미나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승준 주임연구원은, 오는 9월 30일로 과거 일본공업표준(JIS ;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일본기업과 거래관계에 있거나 앞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된 新JIS 인증 취득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경제산업성의 후쿠이 마사히로(福井正弘) 인증과장은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한국기업들이 新JIS 인증제도로의 전환에 따른 인증절차와 방법을 잘 파악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구 JIS 인증을 받은 기업들도 10월 1일 이후에 제조된 제품에 구 마크를 붙이면 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최초로 JIS 해외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인증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인증을 원할 경우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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