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피앤씨, 패널 제조.유통 '다크호스'

하나피앤씨, 패널 제조.유통 '다크호스'

  • 철강
  • 승인 2008.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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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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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제조.유통업체인 하나피앤씨(대표 박창근)가 지난해 매출액 180억원, 올 해 300억원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피앤씨는 지난 6월 완공한 천안공장에서 월 3~4만㎡의 난연 EPS 패널 및 싱글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라스울 및 우레탄 패널도 타사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하나피앤씨 박창근 사장은 "패널은 물론 철강재 유통까지 확대해 종합유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마케팅 역량과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피앤씨는 아이케이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신프리보드 단열재를 공급받아 난연EPS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프리보드의 단점인 난연액 건조 상태 및 조인트 부품을 개선했다. 여기에 동부제철 컬러강판 중 헤어라인 제품을 특화해 패널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하나피앤씨는 수출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러시아. 대만.중국 등지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중이다. 내년에는 천안 제2공장 신축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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