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광석 대기업인 발레(구 CVRD), BHP빌리튼, 리오틴트 등 3사의 상반기 결산 결과, 철광석 부문에서의 이익이 141억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확대되고 57.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연간 계약가격이 전년 대비 최대 2배나 대폭 상승했으며, 현물(Spot) 시장에서의 판매 수익이 대폭 늘어나는 등 이익 증대 효과가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브라질 발레의 철강자원 관련 상반기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62억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했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