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비정규직 사원들의 임금 인상 문제가 잠정 해결됐다.
비정규직 노조는 12일 비정규직 노조와 사측이 임금 협상을 벌인 결과, 비정규직 사원 기본급을 5만3천원-6만5,500원 인상하고, 직무수당은 월 3만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12일 오후 이 같은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친 뒤 사측과 협상 타결 조인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 노조 간부들은 이달 초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벌여왔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