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제철은 내년 3월까지의 2008년 회기 내 295억엔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2007년 회기에 비해 71% 급증한 것이며, 7월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회사측은 철스크랩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이익 시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올해 총 3,290억엔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275억엔이 될 전망이다.
한편 회사측은 9월까지의 당기순이익이 175억엔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