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성분판정 오류 완벽 제거 방안 도출

포스코, 성분판정 오류 완벽 제거 방안 도출

  • 철강
  • 승인 2008.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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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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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가 슬래브 검사 시스템 구축과 용강 성분판정 시스템 개선 등 양질의 제품을 적기에 생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강부는 11일 품질기술부 직원들과 워크숍을 열고 성분판정의 오류 발생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현재 용강의 성분을 판정하는 시스템은 작업자의 실수나 계측기의 오류가 있을 경우 성분 부적합 판정을 내게 돼 주문외율 제품이 발생하고 납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다. 성분판정 시 불명확한 경우에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재분석·재판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판정 시점을 연장하는 방식을 다음 달 내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강부는 기술연구소와 열간 슬래브의 표면 결함을 검사하는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검사 시스템을 주편의 전단작업이 이뤄지는 공정에 도입하면 스카핑 작업을 거치지 않는 열간 슬래브에 대해서도 표면의 결함 여부를 파악해 제거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신문)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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