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9.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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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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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비철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국 정부의 7,000억 달러에 준하는 부실 채권에 대한 매입 방안과 관련한 의회의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금융 위기가 공황상태에서 다소 진정되기는 했으나 이로 인해 2009 회계 연도에 4,38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6.6%가량 가일층 악화될 것을 염려하는 투자자들이 달러화에 대한 매도세를 전개하면서 상품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중국 세관은 8월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8만7,168톤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월(8만8,075톤)에 비해서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아시아 장 개장 이후 전기동은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 측의 수요 확대를 반영하듯 광양 및 부산에서 주도적으로 감소한 LME 일일 재고 발표 이후 지지를 받아 전일 종가 대비 188달러 상승한 톤당 7,228톤에 장을 마감하였다.

호주의 Official Commodities Forecaster는 연간 전기동 생산량을 1.3% 상향조정하는 등 공급확대 가능성이 있지만, Reuters 추정 중국 8월 전기동 수요가 7월 대비 1.2% 상향 수정된 점을 감안한다면 수요확대가 공급 확대 효과를 충분히 희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7,166.0

7,140.0

206,700

-3,100

알루미늄

2,500.5

2,554.0

1,358,900

15,650

아연

1,793.0

1,820.0

157,225

-300

1,921.0

1,938.0

69,700

525

니켈

17,105.0

17,400.0

52,050

-276

주석

17,555.0

17,500.0

5,905

-35

한편, 알루미늄은 전기동의 흐름에 동조하며 런던 장 개장 직후, 톤당 2,57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1만5,650톤의 일일 재고 증가 발표 이후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톤당 2,547달러의 종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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