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량기술 정보교류회 場 마련

강 교량기술 정보교류회 場 마련

  • 철강
  • 승인 2008.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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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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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구조센터...강 교량 기술강좌 세미나 가져
H-형강을 이용한 중소형 교량의 응용기술 등 3건 주제발표
SD 500 Super Bar, 고 강도 철근 등 철근 기술동향 소개
설계사, 건축사, 엔지니어링회사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철강協 강구조센터 주최,  차세대시설물용 신재료활용기술연구단, 토목학회, 강구조학회 후원


‘강 교량 이용기술’에 대한 정보교류회 場이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포스코 조뇌하상무)는 23일 포스코센터에서 강 교량 기술강좌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설계사, 건축사, 엔지니어링회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참조)
 
이날 발표 주제는 현대제철 기술영업팀 윤동용 과장의 H-형강을 이용한 중소형 교량기술, 우경건설 장현욱 차장의 CPI 거더공법, 삼표산업 김형구 부장의 지하차도 시트파일 합성벽체 시스템 공법 등 3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제철 기술영업팀 윤동용 과장은 강 교량 관련 일반상식으로 일반구조용 압연강재의 표기법으로 볼 때 SS재와 SM재의 차이점, 특히 25mm 두께 이상의 SS 400재는 용접구조에서는 사용해서는 안되며 용접보다 볼트의 체결을 강조했다.

국내 중소형 교량의 시장규모는 강재 환산 시 연간 60~100만톤 시장이라며 강 교량(steel) 대비 콘크리트 교량의 비율은 소형교량은 10:90, 중형교량은 15:85, 대형교량은 52:48의 비율로 나타났다. 철강재 사용은 대형교량의 경우 39만톤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교량은 형고의 슬림화 등으로 H-형강 교량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H-형강 교량 신기술에 참여 단경간 H-형강 교량은 100여 건이 적용되고 있으며 복합라멘교(Hicom공법)는 현대제철과 효명ECS의 참여 속에 30여 건이 설계 적용되고 있으며 2건이 시공단계라고 설명했다.
    
2002년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된 SD 500(High Strength Deformed Bar 일명: Super- Bar) 고 강도 철근 등 대구경 철근의 이음기술 등 철근의 기술동향이 소개됐다.


올 7월 철근의 최적강도를 조합설계 적용한 결과 Super-Bar 사용시 철근량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000억원의 건설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는 SD 500 철근의 사용이 일반화되었으며 SD 700(항복강도 700MPa급) 초고강도 철근개발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 교량 기술강좌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차세대시설물용 신재료활용기술연구단, 대한토목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후원,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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