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경상자 등 오늘 오전 귀국

동부제철, 경상자 등 오늘 오전 귀국

  • 철강
  • 승인 2008.09.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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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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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제철(대표 이수일)은 25일 교통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당한 직원과 사고가 발생되지 않은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직원 등 32명이 오늘 오전중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항공장장인 박대철 상무와 희생자인 故 임건호(33)씨의 유가족 등은 비자문제 등으로 오늘 오후 중국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며 현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늘 안에 귀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빌딩 본사와 포항, 아산, 인천공장 등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수습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동부제철은 현재 중국 현지에는 석판사업부 김경문 상무가 함께 있으며 어제저녁과 오늘 오전에도 각 공장장 등을 포함한 임직원 등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상자들에 대한 이송은 건강상태 등으로 체크해 철저한 준비를 거쳐 최대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내에 실시한다는 입장이어서 중상자 5명의 귀국은 다소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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