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0.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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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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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비철금속시장은 미 주요경제지표 부재 속에 달러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실적악화로 인한 미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이며 전 품목에 걸쳐 하락을 보였다.

미 정부가 5,400억달러 정도의 기업어음(CP)와 CD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구제금융에 기대감이 경기후퇴우려에 가려져 미 증시는 급락하였다. 투자자들이 경기후퇴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가운데 주식 등 위험자산을 처분하고 현금을 확보하는 움직임 속에 달러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며 상품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했고, 유럽 및 아시아 증시의 폭락 역시 현금 확보를 부채질했다.
금일 유가는 OPEC의 원유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 팽배한 가운데,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비철시장 약세를 유인했다.

전기동은 미 증시폭락 및 달러 랠리로 인하여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하락, 전일종가대비 310달러 하락한 톤당 4,175달러에 마감했다.
톤당 4,485달러에 시작한 전기동은 상해 전기동이 limit down으로 개장하자 하방압력을 받아 4,300달러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 개장 후, LME 재고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톤당 4,300달러선을 유지하던 전기동은 2nd Ring 시작 전, FTSE 등 유럽증시의 낙폭이 확대됨에 따라 4,300달러선을 하향 테스트한 후 톤당 4,200달러선을 유지하였다.
이 후, 맥도날드를 제와한 보잉, 머크, 와코비아 등 미 기업의 실적률이 악화됐다는 소식으로 인해 미 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전기동 역시 톤당 4,100달러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일 콘탱고(Contango) 전환을 시도하였던 스프레드(Spread)가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으로 돌아와 C-3M Spread가 10달러 위로 가면서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알루미늄은 Chalco가 알루미늄 생산량을 18% 줄일 것이라는 펀더맨털 소식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미 기업실적들이 대부분 예상치를 하회하자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전 저점인 톤당 2,015달러선을 하향돌파, 기술적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급락해 톤당 1,98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LME 장 후반, 톤당 2,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하며 결국 80달러 하락한 톤당 2,000달러에 마감하였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4,286.0

4,285.0

207,750

1,850

알루미늄

1,982.0

2,039.0

1,496,675

2,000

아연

1,125.0

1,151.5

169,125

-325

1,240.0

1,262.0

55,950

-1,450

니켈

10,410.0

10,565.0

55,470

138

주석

12,000.0

11,825.0

4,975

-125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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