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데츠가 고강도 자동차강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나 충돌 안전 규제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에 대응해 유럽에서는 EU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킬로미터당 130그램으로 줄이지 못하면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자동차 생산업체는 차체 경량화가 필수 조건이다.

신닛데츠는 철강재의 고강도화 및 핫프레스 공법 등 가공기술을 비롯해 접합기술까지 자동차 생산업체와 프레스 업체와 협업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