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ME 비철금속 시황

27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0.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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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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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인한 경기후퇴 우려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비철금속시장은 27일 미 증시상승에 연동하여 상승반전하며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매도세 출회로 인한 아시아 증시하락에 이어 도이치 포스트 뱅크, RBS 등 금융주 약세로 인한 유럽증시의 급락으로 비철금속품목들은 아시아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 신규주택판매의 예상치 상회 및 금일 발표된 버라이존 실적의 예상치 상회로 미 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시장을 지지하였다. 달러는 지속해서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비철시장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전기동은 신규주택판매의 예상치 상회로 미 증시의 상승반전 및 숏커버링으로 인한 매수세 유입으로 240달러 상승한 톤당 4,010달러에 마감했다.

LME장 개장 후, 톤당 3,630∼3,650달러에서 횡보하며 변동성이 적은 조용한 장을 연출하던 전기동은 2nd Ring 시작하면서 달러의 상승폭이 축소되며 톤당 3,700달러선을 상향 테스트 했다. 이 후, 미 증시가 상승 개장함에 이어 전월동기 대비 감소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신규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 증시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기동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LME 장 후반, 얇은 거래량 및 숏커버링 물량 출회로 인한 랠리의 지속으로 톤당4,0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며 마감했다. 전기동은 세계 중앙은행들의 긴급금리인하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글로벌 후퇴우려를 완화기대로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펀더멘털 뉴스가 무시된 채 글로벌 경기후퇴에 연동되어 움직이던 전기동은 페루에 위치한 Cerro Verde 전기동 생산업체의 11월 3일 파업예정 등의 펀더멘털 요인이 전기동 가격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알루미늄은 톤당 2,0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며 67.5달러 상승 마감하였고, 주석은 12%이상 상승하며 톤당 13,300달러에 마감했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686.0

3,709.0

213,375

1,400

알루미늄

1,886.0

1,950.5

1,505,575

2,550

아연

1,076.5

1,115.0

171,875

-25

1,206.0

1,216.0

53,375

-1,075

니켈

9,800.0

9,705.0

56,856

270

주석

12,460.0

12,100.0

4,080

-50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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