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 천안에서...유통간담회 가져

 철강유통협의회(회장 심윤수)는 29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별대표인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유통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철강유통협의에서는 그동안 회원사의 관심에서 다소 소원했다고 평가하고 그 원인으로 모임 횟수가 적어 교류기회가 부족했음이 지적됐다.

철강유통이 철강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 유통협의회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연 2회 개최하는 상·하반기 세미나는 그대로 유지하고, 분기별로 지역별유통간담회 모임을 새롭게 개최하여 회원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유통협의회 사무국(한국철강협회)에서 철강유통협의회 회원사에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월간 국내외 철강업 동향을 추가로 제공 회원들의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철강유통업계의 최근 동향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9월 이후 최근 철강유통재고가 증가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철강유통협의회’는 지난해 5월 철강업과 철강유통업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 철강유통협의회의 그 동안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코자 개최됐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