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철강업체가 감산으로 본격적으로 재고조정에 돌입 했지만 재고 조정이 1년 정도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조강생산량 감소 시기는 1998년과 2001년인데 모두 1년 가량 재고 조정 기간을 거쳤다"며 "이번에서 1998년과 같은 깊은 조정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지만 세계 철강사들의 공조 감산이 효력을 나타내면 2009년4분기 경 회복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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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