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경제 동향이 전반적으로 하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미국 금융시장 경색에 따라 선진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강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개도국으로의 전이형상이 뚜렸해 지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 금융시장 경색에 따라 선진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강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개도국으로의 전이형상이 뚜렸해 지고 있다"며 "이런 전세계 금융위기 및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로 국제원자재 가격의 하락도 지속되면서 10월에는 9월대비 20% 이상 하락 했다"고 밝혔다.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9월 CPI, PPI 모두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고, 10월 무역수지가 흑자 반전했지만 3분기 GDP 성장률이 3.9%로 하락해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산업생산과 소비도 하락하는 등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