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지역 R&D 지원센터’로 급부상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지역 R&D 지원센터’로 급부상
  • 곽종헌
  • 승인 2008.1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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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30분...포스코국제관에서 성과 보고회 개최
지역 부품·소재 밀착지원 허브기관으로 자리 매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기업경쟁력 강화 첨병역할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이 석·박사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R&D센터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 및 연구인력, 장비부족 등의 고질적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극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성과사례 발표에서는 자동차부품업체인 동해금속이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의 도움을 받아 1억원 상당의 차량 제조공정 일체화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공동수행 했으며 조선용후판을 쇼트 가공처리하는 그린테크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부식방지를 위한 새로운 공법의 도금강판 제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8월 설립이후 석·박사 연구인력들이 직접 지역 중소기업을 순회 방문하여 모두 8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여 건의 현장애로기술 지원사업을 펼쳤다. 현장 기술인력 교육지원 총 3회(100명), 중소기업과 정부의 공동연구과제 5건 13억5천만원 상당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성기 포스텍 총장, 정준양 포스코 사장(COO)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 앞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건립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으로 포스코 정준양 사장, 포스텍 백성기 총장, 조선내화 김완기 대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 스톨베르그&삼일 홍상복 대표, 동방플랜텍 이승화 대표, 신일인텍 노신열 대표, 동주산업 김종구 대표, (주)성진 E&I 박흥원 대표 등 총 9명의 출연기관 및 기업에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00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부지 5,510㎡(1,667평)에 연건평 8,540㎡(2,583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최첨단 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연간 70억원 상당의 첨단 연구장비를 구축, 중소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어서 향후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호 이사장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포항지역 부품·소재 중소기업 공동연구소”라며 “대기업과는 달리 자금력이 부족해 R&D 기능이 전무했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연구인력은 물론, 애로기술 해결지원, 장비지원, 인력양성, 공동연구 등 다양한 기업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밀착형 기술혁신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강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부품·소재산업을 고도화·전문화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공동 협력하여 지난해 8월말 설립했으며 포스코와 조선내화(주), (주)제일테크노스 등 10여 개 지역 기업들이 민자지원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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