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는 9월로 종료된 2008년 사업연도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102.3%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대한은박지의 2008년 사업연도 매출액은 802억521만원으로 전년 대비 32.4%(384억2,493만원)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10억2,157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3%(55억7,379만원) 확대됐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 190억6,877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5%, 45.5% 축소됐다.
회사 측은 사업연도 동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 및 매도가능증권감액손실 등을 수익감소 배경으로 설명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