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현대제철에 대해 "가동률 하락에 의한 톤당 고정비 증가가 마진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 적절한 매수 시기는 고로사 원재료가격 협상마무리로 제품가격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이 종료되고, 건축 시황 회복 기대감이 커질 하반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ㅁ 가동률 하락으로 마진 훼손 지속
2009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8조 25억원(YoY -23.8%), 영업이익 5,747억원(YoY -56.5%)으로 예상된다. 가동률 하락에 의한 톤당 고정비 증가가 마진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도 일부 감산과 제품가격인하에 의한 롤마진 축소로 급격한 실적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ㅁ 경기부양수혜보다 주력제품 판매감소에 초점
경기부양효과는 건축보다는 토목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철강재 소비감소의 완충효과에 그칠 것이다. 동사 주력제품인 철근, H형강, 열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16.5%, 23.4%, 14.2%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향 및 경기부양책 관련 제품판매는 꾸준할 것이나, 매출비중이 20%에 불과해 수익성 개선효과는 미미하다.
ㅁ 고로관련 추가적 Premium은 철강시황 개선 이후
고로건설은 판재류 마진개선과 전후방산업 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향후 시황 개선 시 재평가의 근간이 될 수 있지만, 더 이상 Premium은 Valuation상 부담스럽다. 고로완공 후 감가상각 및 이자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도 완만하게 나타날 것이다
ㅁ 적절한 매수시기는 하반기
이 회사 주가의 적절한 매수 시기는 고로사 원재료가격 협상마무리로 제품가격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이 종료되고, 건축 시황 회복 기대감이 커질 하반기로 판단된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ㅁ 가동률 하락으로 마진 훼손 지속
2009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8조 25억원(YoY -23.8%), 영업이익 5,747억원(YoY -56.5%)으로 예상된다. 가동률 하락에 의한 톤당 고정비 증가가 마진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도 일부 감산과 제품가격인하에 의한 롤마진 축소로 급격한 실적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ㅁ 경기부양수혜보다 주력제품 판매감소에 초점
경기부양효과는 건축보다는 토목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철강재 소비감소의 완충효과에 그칠 것이다. 동사 주력제품인 철근, H형강, 열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16.5%, 23.4%, 14.2%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향 및 경기부양책 관련 제품판매는 꾸준할 것이나, 매출비중이 20%에 불과해 수익성 개선효과는 미미하다.
ㅁ 고로관련 추가적 Premium은 철강시황 개선 이후
고로건설은 판재류 마진개선과 전후방산업 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향후 시황 개선 시 재평가의 근간이 될 수 있지만, 더 이상 Premium은 Valuation상 부담스럽다. 고로완공 후 감가상각 및 이자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도 완만하게 나타날 것이다
ㅁ 적절한 매수시기는 하반기
이 회사 주가의 적절한 매수 시기는 고로사 원재료가격 협상마무리로 제품가격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이 종료되고, 건축 시황 회복 기대감이 커질 하반기로 판단된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