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더미에 깔려 30代 중상
강풍에 철근 더미가 무너지며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지역에 몰아친 강풍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모 업체에서 철근 운반 작업을 하던 정모씨(36)가 철근 더미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크레인으로 운반 중이던 철근이 강한 바람에 쏟아지면서 정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발목과 골반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