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도전, 화합으로 제철사업 성공신화 창조한다
제철소 건설 100일 목표 달성 결의대회
친환경 종합제철소 건설 의지 다져
현대제철사업단은 지난 20일 C지구 건설현장에서 ‘제철소 건설 100일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권문식 사장은 “2월부터 100일 동안은 공장건설의 마무리 단계이면서 향후 가동의 첫발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이 기간의 준비가 공장 건설의 성공을 담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제철소 건설 100일 목표를 달성한다” 20일 오후 제철사업단 임직원들은 힘찬 구호로 안전 무사고, 건설공기 목표 달성을 굳게 다짐했다. ‘최고를 향한 집념 우리는 할 수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신역사의 주역이 되자’는 현수막 아래 1200여 사우들이 운집했다.
봄을 시샘하는 진눈깨비가 내린 후라 찬기운이 제철소를 휘감고 있었지만 사우들의 얼굴은 굳은 결의로 뜨거웠다.
권문식 사장은 “2010년 고로 화입까지 300여일이 지나면 우리들이 각자 마음속으로 그려 보았던 제철소가 세계 철강 역사 속에 첫 쇳물을 쏟아낼 것이다. 또한 완공된 제철소는 각자의 가슴에 크나큰 자부심으로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라는 말로 격려와 결의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사우들은 직원 대표로 나선 연주건설 박종성 부장과 사업기획팀 김한석 대리의 선창으로 시공품질과 안전, 적시 적량 적정의 기준 준수, 조업 노하우 축적, 철저한 보안관리 체계 확립을 마음에 새겼다.
결의선서를 마치고 고로와 원형돔으로 향한 임직원들은 제강공장과 코크스공장 앞에서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건설하겠습니다’ ‘최고의 철강제품을 만들겠습니다’는 각자의 염원을 메모로 남겼다.결의대회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친환경 종합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희망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