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ㆍ스프링업체, 서울모터쇼서 불황탈출 신호탄 쏜다

파스너ㆍ스프링업체, 서울모터쇼서 불황탈출 신호탄 쏜다

  • 철강
  • 승인 2009.04.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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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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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재 3차 가공제품인 파스너와 스프링 업체들이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첨단 부품 제조기술을 내세워 불황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의 파스너업체인 태양금속공업(회장 한우삼)은 축적된 설계 노하우와 파스너 업체로는 유일한 국가공인연구기관(KOLAS) 운영의 강점을 들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 인도 등 해외생산법인을 가동해 글로벌 파스너업체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또 다른 파스너업체인 진합(회장 이영섭)은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조립 및 생산비용을 감소시킨 제품을 ‘그린파스너(Green Fastener)’란 이름으로 들고 나왔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GFA(Global Fastener Alliance)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파스너업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품질과 생산성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스프링 제조업체인 대원강업(회장 허재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원타입 사이드로드코일스프링과 금속스프링의 한계를 극복한 승용차용 에어서스펜션 제품을 전시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최첨단 기능의 각종 차량용 시트도 출품해 관객들의 볼거리도 만족시키고 있다.

삼목강업(대표 송준섭)은 자사의 자동차용 코일ㆍ겹판스프링을 들고 나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냉간 스프링 시장에 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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