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STS 내수 회복세 기대

中, 올해 STS 내수 회복세 기대

  • 철강
  • 승인 2009.04.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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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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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정부의 경기부양책 호재로 수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업체인 Taiyuan Steel 관계자는 "올해 스테인리스 수요가 정부의 50만톤 가량 추가 소비에 힘입어 676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국 정부는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프라 부문의 4조 위안(5,850억달러) 규모의 재정 지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16일 맥쿼리는 주요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설비가동률이 지난해 12월 50~60%에서 올 1분기에 90%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Taiyuan Steel 관계자는 "중국 스테인리스 수요는 4조 위안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장수요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2.7%~11%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Taiyuan Steel의 자회사인 Shanxi Taigang Stainless Steel은 지난 3월 11일 중국 스테인리스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이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언급했다. 또한 지난 2월 16일에는 중국 2위 스테인리스 업체인 Baoshan Iron & Steel 의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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