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철은 5월 열연코일 판매가격을 톤당 260위안(약29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산강철의 5.5mm Q235 열연코일 출고 가격은 톤당 2,470위안(부가세 포함 시 2,890위안)으로 낮아졌다.
상하이 지역 무역업체들에 따르면, 현재 안산강철의 5.5mm Q235 규격 열연코일은 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톤당 3,000위안(약44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2.75mm와 3.0mm 규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톤당 4,120위안 수준이다.
이들은 중국 내 열연코일 가격이 2분기까지 약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장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이번 가격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