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철 원료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현대제철, 제철 원료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 철강
  • 승인 2009.04.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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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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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철사업단은 제철 원료의 처리과정을 가상 공간에서 미리 점검하는 ‘제철원료 시뮬레이션 센터’를 통제센터 5층에 설치하고 지난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박승하 부회장은 “원료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원료의 효율적 관리가 제철사업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히 분석해 완벽히 대비할 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세계 최초로 건설되는 밀폐형 원료처리 설비를 포함한 원료 관련 조업을 점검한다.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입항에서부터 하역, 이송 저장, 불출과정을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철저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기획팀은 센터를 마련함으로써 원료 재고 및 저장고의 적치수준을 사전에 예측해 실제 조업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물레이션 센터에서는 세부적으로는 제철원료 구매에서 배선 계획, 하역 설비 운영, 야드 운영, 원료배합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 예측한다. 또 원산지별, 저장고별 재고 수준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은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 해서 실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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