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운항사인 Frontline 에 따르면, 탱커 운임이 11 년만의 최저가로 하락하면서 선주들은 선박해체 및 계약취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사 역시 해체를 시작할 것이며 대량의 발주취소를 할 것으로 언급했다.
로이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조선소들은 VLCC 146 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많은 26 척, 현대중공업은 16 척을 보유하고 있다.
OPEC 은 지난 9 월 이후 3 번째 감산결정을 했으며, IEA 는 4 월 10 일자 발표에서 금년 소비량이 2004 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