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US스틸이 1분기에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지시각 28일에 발표된 US스틸의 1분기 순손실 규모는 4억3,900만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억3,500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매출액은 2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7%나 감소한 수치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억달러 상당의 US스틸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