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대표 이수일)은 지난 4월 22일(수) 중국 최대 알루미늄도금강판(ALCOT) 유통회사인 시노소스社(SINO SOURCE)와 알루미늄도금강판의 장기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줄 좌측부터 시노소스社 미아오 레 후아(繆樂華) 총경리, 동부제철 이수일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이세철 상무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제철의 마케팅영업부문 이수일 사장과 시노소스社의 미아오 레 후아(繆樂華) 총경리,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세철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서, 동부제철은 매월 5,000톤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을 시노소스社에 공급하기로 했다.
동부제철 한상무 과장(중국 광주지사)은 2004년부터 동부제철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을 구매해 온 시노소스社와의 협력관계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더욱 깊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연간 7만톤 규모의 알코트(알루미늄도금강판)을 수출했으나 2008년에는 4만톤으로 다소 위축됐으나 올해 1분기까지만 전년 대비 13%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줄어든 전체 판매 감소폭을 수출 확대를 통해 다소 줄여 나가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