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름다운 동행상’ 대통령표창 수상

포스코, ‘아름다운 동행상’ 대통령표창 수상

  • 철강
  • 승인 2009.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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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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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매경 공동주최
포스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공로로


포스코가 29일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제4회 아름다운 동행상’의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스코는 단체부문 대상 외에도 상생협력실천사무국 최유식 대리가 개인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건설도 단체부문 2위에 올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이 범포스코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포스코는 자금·기술·교육·구매·환경 등 전 부문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거래 중소기업과 출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포스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올해에는 CEO 직속으로 상생협력실천사무국과 상생협력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생협력 특별펀드 조성, 구매대금 전액 현금지불 등 총 824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테크노 파트너십 시행, 월드 베스트·월드 퍼스트 품목 육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종태 사장 등 정부 인사와 상생협력 유관기관 대표, 대·중소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에 앞서 최종태 사장과 김태환 세화전자 사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표해 상생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동행상’은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 지식경제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대상에서도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포스코신문)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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