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 생산국인 칠레의 3월 동 생산량이 42만9,62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 누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었다.
칠레 통계당국은 3월의 동 생산감소는 동 정광등급 하락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전기동 생산은 전월 대비 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3월 동 생산량 가운데 전기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54.7%에 달했다. 3월 전기동 생산 증가는 Gaby 동광 생산이 정상궤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