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두 4천톤대...점유율도 비슷해져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판매를 이끌던 자동차와 전기전자용. 1만톤대를 넘어가던 자동차 용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전기전자용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자동차용 판매는 4,130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9.1%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1.4% 증가했다. 전월비 증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1만톤을 넘어서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으로 자동차용은 9,641톤에 불과, 전년 동기 대비 73.5%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8.7%에 머물렀다.

  전기전자용 역시 3월 4,174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5% 증가했다. 전기전자용 역시 예년 평균치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전년 동기대비로도 8,440톤을 기록 28.4% 감소했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 않으며 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강관용은 2,68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4%, 전월 대비 23.5% 감소했다. 1분기 실적도 7,615톤으로 39% 감소하면서 6.9%점유율을 기록했다.

3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 실적 (단위 : 톤, %)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