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기업 리스트 43위에 올랐다.
7일 경제 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비상장 컨설팅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선정한 글로벌 리스트를 인용해, 포스코가 평점 77.11을 얻어 43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 리스트는 특정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존경심, 선망도, 호감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작성한 것이며, 포스코가 글로벌 리스트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기업은 총 4곳으로, 포스코 외에 LG전자가 평점 76.19를 얻어 51위, 삼성전자(74.63)와 국민은행(69.54)은 각각 74위와 182위에 올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