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차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렵협의회 개최

포스코 그룹차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렵협의회 개최

  • 철강
  • 승인 2009.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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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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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구매 및 판매담당 임원 5명, 출자사 대표 12명, 중소기업 대표 17명으로 구성
포스코 정준양 회장...“Value Chain 상 보유역량 총 동원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포스코가 상생협력 활동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그룹차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하고 7일 오전 11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출자사 및 중소기업과 함께‘제 1회 범 포스코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허남석 부사장(COO), 권영태 부사장(원료부문장), 김응규 상무(외주담당), 윤용원 상무(설비구매), 황은연 상무(마케팅부문) 등 구매 및 판매담당 임원 5명,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포스데이타, 포스코특수강 등 12개 국내 출자사 대표, 17개 협력업체 중소기업 대표, 지식경제부 안현호 산업경제실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상생협력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포스코의 상생협력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포스코 그룹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생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 관계자, 공급사, 외주 파트너사 그리고 고객사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소통과 신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포스코는 공급망(Value Chain) 상의 파트너 모두가 세계 일류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유한 역량을 총 동원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회장과 함께 상생협력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동주산업 나채홍 대표는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주고 있는 포스코의 상생협력 정책에 깊이 감사 드리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협력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것에 감사”하며“앞으로도 모범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협의회는 상생협력 성과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확산시키고 분기 단위로‘범 포스코 상생협력 임원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정례화 해 상생협력 내실화와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철강업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위원회’구성은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포스코강판 등 8개 철강협회 회원사, 대원인물, 나스테크 등 철강협회 회원사로 철강 중소기업 9개사, 철강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수출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철강을 비롯한 자동차, 조선, 기계, 전자 등 총 9개 업종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체코에서 열릴 자동차부품전시회에 포스코강판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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