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자금, 320개 업체에 1,222억원 지원 확정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자금, 320개 업체에 1,222억원 지원 확정

  • 일반경제
  • 승인 2009.05.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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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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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중소기업 전용 R&D 자금인 '기술혁신개발사업' 선도과제의 신규 지원대상이 최종 확정돼 기술개발 자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혁신개발자금 신규 지원대상은 320개업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1,222억원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선도과제의 선정ㆍ평가 절차를 작년에 비해 1개월 이상 앞당긴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중기청은 금년도 신규 지원대상으로 320개 과제를 확정하고, 이들 과제에 대해서는 2009년 지원분 608억원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총 1,222억원 규모의 R&D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선도과제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자금의 75% 범위에서, 최대 2년간 5억원 이내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소기업 R&D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320개 선도과제를 포함해 금년도 중소기업청 R&D사업 신규 지원과제는 별도의 기관방문 없이 온라인 '전자협약'을 통해 협약체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협약체결이 완료되는 업체는 곧바로 총 개발자금에 상응하는 'R&D 포인트'를 지급받아 기술개발에 나서게 된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비롯해 기업협동형 기술개발, 이전기술개발 등 중소기업청의 주요 R&D 사업들은 현재 최종적인 선정ㆍ평가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중 각 사업별 신규지원 대상 과제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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