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TS, 재고부담ㆍ가격하락에 손실 확대

日 STS, 재고부담ㆍ가격하락에 손실 확대

  • 철강
  • 승인 2009.05.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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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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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테인리스 업계가 판매량 감소와 제품 가격하락, 재고평가손실 증가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부원료인 니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료 및 반제품을 포함한 재고 평가가 급락하는 등 일본 STS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저가법' 적용으로 재고평가손실이 더욱커져 STS전문업체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사업 비중이 높은 닛신제강이 2008년 실적에서 대폭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2009년 수요가 피크 대비 70%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재고평가손실도 예상되고 있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사의 재고평가손실은 신닛테츠스미킨스테인리스(NSSC)가 약 300억엔, 닛신제강이 250억엔, 니혼야금공업이 200억엔, 니혼금속공업이 167억엔 등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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