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아마다는 13일, 약 100억엔을 투자해 유럽에서 레이저, 프레스 브레이크 등 판재류 가공 설비 사업의 확대를 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탈리아의 소프트웨어 메이커의 콘퓨테스사의 주식을 100%취득해 완전 자회사화하는 것과 동시에, 핀란드의 주변 기계 메이커의 LKI 케르드만사의 주식 20%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독일과 이탈리아에 각각 솔루션 센터(SC)를 건설하는 것과 동시에, 유럽의 각 현지 법인에 엔지니어링 담당 부서를 설치해, 하드·소프트 양면의 기능을 확충해, 세계 동시 불황으로부터 회복 후 유럽 시장에 판매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