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철강, 수도권 공략 박차

금문철강, 수도권 공략 박차

  • 철강
  • 승인 2009.05.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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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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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인천 물류센터 가동

금문철강(대표 문성호)가 서울 및 인천 지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문철강은 인천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금문철강은 그 동안 하치장을 평택과 부산에 보유하고 있어 서울과 인천 지역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번 인천 물류센터 가동은 운송비 절감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문철강의 새 물류센터는 인천 왕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300㎡의 부지로 구성돼 있다. 금문철강은 2,310㎡의 부지에 우선적으로 옥내 보관 창고 등을 짓고 철근 출하를 시작했다. 나머지 부지는 순차적으로 물류 시설을 조성하고 형강 및 판재류 제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금문철강 측은 "인천 물류센터 가동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서울-평택 운송비는 보통 1만1,000원 가량 들지만 서울-인천 구간은 8,0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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